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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자아의 본성/ 있는 그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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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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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는 그대로 중 참자아의 본성
무엇이 실재實在입니까?
항상 존재하는 것이 실재이다. 형태도 없고 이름도 없지만, 모든 형태와 이름의 토대가 되는 것이 실재이다. 그것은 제한되어 있는 것들의 뿌리이지만, 스스로는 제한되어 있지 않다. 그것은 존재하지 않는 것의 배후에 스스로 있다. 실재는 있는 그대로릐 존재 자체다. 그것은 언어를 초월해 있다. '존재'니 '비존재'니 하는 등의 표형조차도 실재를 설명하는 말로는 적합하지 않다.
실재란 주객이 분리된 상태로 대상을 인식하는 행위와 무지無知가 소멸된 뒤에 남아 있는 순수한 의식이며, 그것이 참자아(아트만)이다. 참자아의 각성 상태 속에는 무지無知의 흔적조차 없다.
충만한 실재 속에서는 불행도 없고, 몸도 없다. 그러한 세계를 이식하든 인식하지 않든, 실재야말로 그대의 진정한 형태요 본성이다.
참자아의 각성 상태에서 발산되는 의식의 빛은 내면 세계와 현상계를 두루 비춘다. 지복감으로 충만한 이 빛이 그대의 근원적인 실재이다. 근원적인 실재가 외적으로 나타난 모습이 침묵인데, 깨달은 사람들은 침묵을 진정한 앎(즈나나)의 최족적인 형태라고 말한다. 이런 침묵은 어떤 것에도 방해받지 않는다.
즈나나만이 집착에서 자유롭고, 즈나나만이 순수하며, 즈나나만이 신의 상태에 머문다. 참자아의 각성 상태에서 한순간도 벗어나지 않는 즈나나만이 영원하며, 즈나나만이 실재하는 모든 것이다.
깨달음이란 무엇입니까? 또 어떻게 해야 깨달음을 얻을 수 있고, 어떻게 키워 나가야 합니까?
그대가 깨달음이다. 깨달음은 그대의 다른 이름이다. 그대 자신이 깨달음이기 때문에 그것을 얻거나 키워 나갈 필요가 없다. 그대는 단지 그대의 참자아가 아닌 것들을 그대라고 생각하는 오해만 버리면 된다. 그러면 순수한 깨달음만이 남으며, 그것이 바로 그대의 참자아이다.
제가 각성된 상태라면, 어째서 저는 지금 그것을 깨닫지 못하고 있는 것일까요?
이원성二元性은 존재하지 않는다. 그대가 현재 알고 있는 것은 에고에서 비롯된 것이고, 따라서 상대적일 수 밖에 없다. 상대적인 앎은 주체와 대상이 있게 마련이지만, 참자아의 각성 상태는 절대적이며, 어떠한 대상도 있을 수 없다.
기억 또한 상대적이다. 기억하는 주체가 있고, 기억되는 대상이 있다. 그러나 주체와 대상의 이원성이 사라진다면 누가 누구를 기억한단 말인가?
참자아는 영원히 현존現存한다. 사람들은 자신의 참자아를 깨닫도록 도와 달라고 하는데, 자기 자신을 아는 데에 무슨 도움이 필요하단 말인가? 그들은 참자아가 무언가 새로운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참자아는 영원히 같은 상태로 현존하고 있다. 사람들은 무언가 번쩍이는 섬광 같은 것을 보고 싶어 한다. 하지만 어찌 그럴 수 있겠는가? 참자아는 빛도 아니고, 어둠도 아니다.
그것은 그저 그것일 뿐이다. 인간의 언어로는 규정될 수 없는 무엇이다. 그래도 굳이 정의하자면, '나는 스스로 있는자(I am that I am)'라고 말하는 정도가 최선이리라. 참자아가 사람의 엄지손가락만 하다는 책도 있고, 털끝만 하다는 책도 있고, 번갯불 같다는 책도 있고, 엄청나게 광대한가 하면 가장 작은 것보다 작다고 표현한 책도 있다. 하지만 모두 근거 없는 이야기이다. 참자아는 유일한존재이지만, 실재와 비실재의 분별을 넘어서 있다. 참자아는 앎이지만, 앎과 무지의 분별을 넘어서 있다. 어떻게 그것을 정의할 수 있겠는가? 참자아는 그저 현존하고 있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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