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말의 힘0

03-07-28 원정 706






아름다운 말의 힘





말의 역할은 어디에 있는가?


단지 의사소통에만 있는 것일까?


성서는 말을 의사 소통으로만 정의하지 않는다.





말은 언제나 생명과 관계가 있다.





말로 인간의 생명에 상처가 나든가 아니면


병이 낫는 능력이 있다.


그래서 신앙은 이 말의 훈련이라고도 한다.





정의를 말하면서 비판하다 보니 말로 상처를 내기 십상이다.


아무리 모르는 자도 사모하는 입술로


생명의 기운을 부어 넣을수 없을까?





참으로 인간은 한입에서 단물과 쓴물을 모두


내는 샘으로 말의 우물을 가지고 있다.





카인은 아우를 살인하기 전에 이미


마음에 비수를 꽂고 있었다.


우리는 수많은 말로 카인이 되었고


수준에 밑진자를 꽂고 있었다.





이 시대 필요한 것은 파헤치고


헤집은 칼이 아니라 아프곳을 낫게하고


약으로 치료하는 사랑에 쌓여 있어야 한다.





지혜로운 말을 잃어버린 시대


아름다운 말의 힘을 되찾아줄


사명을 재 확인하자





감사, 축복, 사랑 이것이 어찌 불의과 타협치 않고


순수하게 마음 밭에 뿌려질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