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 해보는데....흉보지 마세요2

03-10-28 니랑나랑 408
제 목 : 산다는 것은 싸우는 것이다.










산다는 것은 싸우는 것이다.



우리는 매일 남과 싸우고
자기 자신과 싸우면서 살아간다.

인간은 세계라는 무대에서
자기에게 맡겨진 역할을
수행하면서 살아간다.

어떤 이는 인생을 농사에 비유한다.
어떤 이는 인생을 하나의 예술 작품에 비유한다.
어떤 이는 인생을 책을 쓰는데 비유한다.
어떤 이는 인생을 여행에 비유한다.

우리는 저마다 무거운 짐을 지고
자기의 길을 가는 인생의 나그네다.

길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사람이 가는 길은 인도요,
자동차가 가는 길은 차도요,
배가 가는 길은 뱃길이요, 바닷길이다.

우주에도 길이 있다.

지구는 지구가 도는 길이 있고,
별은 별이 가는 길이 있다.

옳은 길을 가되 우리는 적절한 속도,
적절한 걸음걸이로 가야한다.

군자는 인생의 큰 길,
옳은 길을 정정당당히 간다.

마음에 추호도 부끄러움과
거리낌이 없는 사람만이 청천백일하에 크고
넓은 길을 늠름하게 활보할 수 있다.

힘차고 당당하게 걷는 걸음을 활보라고 한다.

광명정대의 정신을 가지고
인생을 바로 사는 사람만이 정정당당한 자세로
태연자약하게 인생의
정도와 대로를 힘차게 걸을수 있다.

산다는 것은 길을 가는 것이다.


- 안병욱 [인생론]에서 -




♬ 김진표 - 유난히





  • 03-10-28 원정
    처음에 시도한 것이 이 정도라면 대단하신 것입니다.^^
    전 아직도 잘 몰라요.

    발자국이 볼록인 것이 신기하네요.^^
  • 03-10-28 니랑나랑
    글쎄요 어떻게 만들었을까요? ^^**
    아마 가슴에 오래도록 간직하고 싶은 참된 길이였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