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상식

옷의 효능 등0

11-07-26 원정 6,169
옻 의 효 능
 
옻의 효능은 본초강목과 우리나라의 동의보감에서 그 기원을 찾을 수 있다. 
 
-

 
성질은 따뜻하고(溫 ) 맛은 매우며(辛 )독이 있다. 어혈을 삭히며,

산가증(산후통)을 낫게한다. 소장(小腸 )을 잘 통하게하고 회충을 없애며

뜬뜬한 적(積 )을 헤치고 혈훈을 낫게하며 3충을 죽인다.

전신노채(전염성 결핵)에도 쓴다.

[동의보감]
 
-

 
3시충과 전시채충을 죽인다. 회궐로 생긴 가슴앓이가 낫는다.


9가지 가슴앓이와 어혈로 가슴이 아픈것을 치료한다.


[본초강목]
 

 

옻의 효능에 대한 연구와 실험은 끊임 없이 진행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밝혀진 옻의 뛰어난 효능은 아래와 같다.
1. 위암을 포함한 복강내의 종양성 질환, 즉, 위암, 난소나 자궁의 종양등
2. 냉증이 심하거나 월경불순일때
3.  술로부터 간을 보호하고 간의 해독작용
4. 남성들의 강장제 (스테미나 강화)
5. 옻의 주성분인 우루시울의 항암작용 (기존 암 치료약 효능의 10배)
6. 뼈에 영양분을 주어 골수염, 관절염에 효능
7. 심장병, 결핵, 신경통, 간병, 늑막염, 간경화
8.  소화불량, 위염, 위궤양, 위암
9. 담당결석이나 신장, 방광결석

식용법 

옻의 독을 가열하여 탄화 시킨후 약용을 해야만 독성도 줄고 위장에 손상이 없는데 이것을 닭에다 같이 넣어서 복용하는 방법이 옻닭이다. 달걀 흰자만 같이 써도 옻을 탈 위험이 적기 때문에 옻닭은 옻을 먹는 가장 이상적인 방법이다. 옻닭 외에도 오리, 개, 염소와 함께 요리 해 먹으면 탁월한 효과가 있다.
 

옻이 어디에 좋은지 알고 싶습니다. 식당 광고 문구에서 결핵균을 죽인다는 걸 읽은 적이 있습니다. 그게 사실인지 알고 싶습니다.
질문자가 선택한 답변 
옻이 어디에 좋은지 알고 싶습니다. 
 
kksbok (2003-04-16 00:57 작성) 이의제기
옻의 효능에 대한 연구와 실험은 끊임 없이 진행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밝혀진 옻의 뛰어난 효능은 아래와 같다.
1.  위암을 포함한 복강내의 종양성 질환, 즉, 위암, 난소나 자궁의 종양등
2.  냉증이 심하거나 월경불순일때
3.   술로부터 간을 보호하고 간의 해독작용
4.  남성들의 강장제 (스테미나 강화)
5.  옻의 주성분인 우루시울의 항암작용 (기존 암 치료약 효능의 10배)
6.  뼈에 영양분을 주어 골수염, 관절염에 효능
7.  심장병, 결핵, 신경통, 간병, 늑막염, 간경화
8.   소화불량, 위염, 위궤양, 위암
9.  담당결석이나 신장, 방광결석

 
내용출처 : http://www.tongnamuhouse.com
 
답변들 
옻은 때로는 독이되고 때로는 약이됩니다
 
dowonkong (2003-04-16 00:57 작성) 이의제기
동의보감에는 <마른 옻은 성질이 따뜻하고 독이 조금있는데, 어혈을 푼다>라고 얘기했습니다.
그래서 여자분들 월경불통이 되고, 하복부에 통증이 오고 응어리 같은 것이 생겨 땅땅하게 굳어
아플 때에도 효과가 좋다는 겁니다.
몸이 차고 냉한 사람에게도 좋다고 하네요..
그리고 골수를 충족시킨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뼈 속에 영양물질을 듬뿍주어서 골 수가 풍부해진다는
뜻이 되겠지요

뭐 옻이 독성이 있어서 그렇지, 한방에서는 약으로 다룰정도로 효능이 좋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백숙과 같은 닭요리에 옻과 더불어 각종 한약재를 넣고 요리한 것이 옻닭요리가
되는겁니다.

★종합♨정리☆

- 간이 좋지 않은 사람, 손발이 찬 사람, 냉대하가 있는 사람에게 좋다.

- 위암, 자궁근종등에도 에방차원으로 좋다.

- 옻닭을 복용하기 전에 감초를 먹으면 안전하다.

- 옻닭을 잘못 먹었을 때는 차조기잎이나 계란 날것을 먹어 해독한다
내용출처 : 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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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hane66
2004-08-12 12:20 내용추가  옻의 효과는 상기와 같습니다만 옻의 독성때문에 함부로 드시면 안됩니다. 일반적으로 겉으로 나타난 옻의 알레르기만 문제가 된다고 생각합니다만, 사실 겉으로 나타나는 것보다 속에서 타는 옻의 독성이 더욱 문제가 됩니다.
 옻닭에 관하여 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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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 (0 명) 나도 평가하기 hiw2756   조회: 203  답변: 4
 
 
질문기간 안에 완료하지 못한 질문입니다. (2005-03-23 18:13 작성) 신고하기
옻닭 재료하고 물의 양 등등을 알려주세요.

 

옻닭 조리법도 알려주세요
 
답변들 
re: 옻닭에 관하여 좀 알려주세요
 
jo4065 (2005-03-23 23:21 작성) 이의제기 (1)
몸이 냉하십니까?
옻닭을 해 먹으면 냉한 사람이 도움이 된다고 합디다.
되도록이면 작업을 할때 고무장갑을 끼고하세요.옻이 오르는 사람은 고생을 하거
든요.
준비는 옻나무 엄지손가락 굴기로 쪼개서 길이 15cm정도로 자른것 5섯개 대추5개
닭1마리 물5L 솟에 넣고 물이3L 남을때까지 푹 끓인다.
물이 끓을때는 김이 살갓에 닿지안토록 조심,고무장갑을 끼고 조심스럽게 솥뚜껑
을 열고확인한다.다되엇으면 김이 나지 않을때까지 식혀서 옻나무는 건져내고
먹는다.국물도 식혀서 먹는다.
먹고난 다음 혹은 옻을 타는 사람은 얼마동안 홍문이 가려울수가 있으나 이것은
부작용이나 병이 아니니 거정할것은 아님.
도움이 되셨는지요 건강하세요.
이의제기 내용추가 (2005-04-22 23:44 추가) 이의제기 내용보기
옻이 오르는 분인가 봅니다.옻 나무 진이 묻었거나 끓일때 더운짐을 쏘였을
것입니다.좀 가려운 정도면 일주일이내면 가라안즐것입니다.,긁지 마세요.
피부병이라고 하기엔 지나치죠.건강하세요.
 
 
 
re: 옻닭에 관하여 좀 알려주세요
 
ihwachon (2005-03-24 03:53 작성) 이의제기
처음 드시는 분이시면 먼저 옻이 몸에 어느정도 알레르기를 일으키는지 알아야 합니다. 알레르기 반응이 없으신 분은 한마리 분량으로 황기 50g.마늘 15쪽. 옻나무100g(껍질을 넣을 경우는 절반)을 마늘은 통으로 넣고 (분량을 더 많이 넣어도 됩니다),황기와 옻나무는 잘게 썰어서 먼저 옻나무와 황기만을 넣고 물을 황기와 옻나무의 양의 4~5배정도 충분이 넣고 끓기 시작한 시각부터 한시간을 끓인 후 황기와 옻을 건져낸 후 그 물에 닭과 마늘을 넣고 닭이 충분히 익을 때까지 삶으면 됩니다. 이때 닭이 충분히 잠기도록 물이 부족하면 보충을 하십시오.그밖에 필료한 약재가 있으면 더 넣으셔도 좋습니다. 가령 오가피나 엄나무등을 말입니다. 오가피와 엄나무는 분량을 조금만 넣어야 합니다 . 쓴 맛이 있으르로 많이 넣으면 맛이 없거든요.여성의 냉증에 탁월한 효과가 있고 사타구니에 땀이 많이 차는 사람에게도 좋다고 하는군요.암이나 그밖의 성인병이 있으신 분은 껍질보다는 오래묵은 옻나무의 노오란 심재부분을 쪼개서 넣고 드시는 것이 좋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개인적으로 하시고 싶은 말씀이 있으시면 네이버 아리촌장블로그로 찾아오세요.옻에 알레르기가 있으시면 필히 찾아주세요.
 
 
 
re: 옻닭에 관하여 좀 알려주세요
 
 jmlee0330 (2005-03-26 13:10 작성) 이의제기
관련 답변이 계속 없어서

옻닭 조리법에 대해서 알려 드립니다. 이자료는 물론 퍼온 것입니다.


1> 옻닭 조리법에는 특별한 비법이란 없다.

2> 옻나무에는 개옻과 참옻이 있는데, 반드시 참옻으로 조리해야 한다.

3> 닭은 옻의 독성을 중화 시키기 위해서 사용되는 것이고, 실재 효과는 국물에 있다.

4> 옻닭은 압력솥에서 최소한 50분 정도는 조리해야, 옻의 성분이 제대로 우러 나온다. 20분만에 금방 조리해서 음식을 주는 업소는 문제가 있다. 커피를 타서 색을 내는 못된 업소도 있다.

5> 옻닭의 최고 재료는 토종닭 1마리, 수삼 1뿌리, 밤 5개, 대추 5개, 황기 당귀 감초 구기자 등의 한약재를 넣어서 함께 끓인다. 중닭 한마리에 100g의 옻껍질이 보통이다.

6> 물 대신 지장수로 끓이는 특이한 업소도 있다. 지장수는 황토흙물을 가라앉혀 위에 뜨는 맑은 물을 말한다.

7> 옻닭을 손님상에 내 놓기 전에, 국물을 조금 남겨둔다. 그 국물에 불린 찹쌀을 넣어서 죽처럼 끓여서 나중에 후식으로 낸다. 또는 처음부터 누룽지를 넣고 옻닭을 끓여서, 솥 바닥에 남은 누룽지 죽은 밥그릇에 따로 담아서 내는 곳도 있다. 찹쌀죽은 쫄깃한 맛이 좋고, 누룽지 죽은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

 

 

<참고>

▶ 옻이란

옻나무는 옻나무과의 낙엽교목으로 원산지는 중국이며 원래 사람의 손길로 재배하던 나무였으나 야생목으로 변화했습니다. 학명은 'Rhus vemiciflua'. 옻나무 껍질에 상처를 내면 나오는 진(일명 '옻')이나 잎에 스치기만 해도 심한 가려움증을 느끼는 옻 알레르기도 있습니다.


▶ 옻의 효능

옻은 오래 전부터 민간 한약방으로 극히 소량의 옻나무 잔액을 중화 처방해 전문 또는 밀가루를 다량으로 섞어 생리통 등 부인병에 써왔으나 알레르기 부작용이 있어 사용을 꺼렸습니다.

한방학에서는 옻나무 잔액을 채취해 자연건조된 것을 '건칠'이라 했고 이는 만성이 된 어혈을 파괴하며 침적이 되어 굳은 것을 분해하는 작용이 있고 뱃속을 보호하며 근육을 연결하고 골수를 충족시킨다고 합니다.

지난 97년 4월 산림청 나천수 박사팀은 옻나무 진액에서 기존 항암효과를 지닌 물질(MU2)을 추출했는데 이 물질은 기존 항암제인 테트라플라틴보다 동물혈액 암세포, 인체폐암세포 및 위암세포 등의 성장을 억제하는 효과가 훨씬 우수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MU2는 항암효과 외에 부패방지 및 숙취해소 기능도 갖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한편 산림청의 또다른 연구에서는 옻나무과의 붉나무 열매인 오배자에서 항암과 인체 노화방지에 뛰어난 물질을 추출하는데 성공했습니다.
 
 
 
re: 옻닭에 관하여 좀 알려주세요
 
 cdmr (2005-03-26 13:34 작성, 2005-03-26 15:20 수정) 이의제기
 옻닭을 먹고 별탈없이 바라는 바 효험을 보는 사람들도 있으나, 그 피해 만만치 않다는 것을 알려 드리니 처음이시면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옻닭 재료하고 물의 양 등등을 알려주세요.

 옻닭의 재료와 물의 양의 문제가 아닌 것 같습니다.

 

옻닭 조리법도 알려주세요

조리방법 또한 나중에 알려드리겠습니다만 옻닭에 대한 충분한 예비지식을 가지고 이용을 결정해야 할 줄 압니다.

안그러면 피부습진, 알레르기성 피부질환을 앓게 되며, 옻닭을 먹고 병원에 실려가는가하면 생명을 잃는 수도 있으니.

옻닭이 민간요법으로 이용되게 된 경위를 알아보기로 하죠.

 

민간요법으로 옻닭이 생겨난 유래

 

옛날 중국의 수나라에 수양재라는 임금이 있었습니다.

그는 자그만치 비첩을 134명이나 거느렸다고 합니다.

그러다보니 자연적 정력을 보강할 필요가 있었겠고 그로 전국 방방곡곡에 정력에 좋은 비방을 구하는 방을 내게 됩니다.

 그때 발굴된 것이 익다산이라는 처방인데요.

그 숨은 일화는 아래와 같습니다.

중국에 화보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화보라는 사람은 80살을 먹었는데 정력이 약해져 정력에 좋은 모종의 약을 만들어 내다가만들지 못한 체 죽고 말았습니다.

그런데 그집 하인 중에 익다라는 75세 노인이 있었다 하죠.

그 노인도 이미 쇠약해져 머리가 백발인데다 허리가 굽고 힘이 없어 걸음걸이도 마치 어린애처럼 휘청이며 걸었다죠.

집주인인 화보의 아내가 죽기 전에 만들던 약을 익다라는 하인에게 주게 되었답니다.

이약을 전해 받은 익다는 약을 20여일 동안 먹고나더니 쌩쌩한 젊은 남자처럼 돼서 그 늙은 나이에 번식과 금선이라는 두 하녀를 첩으로 삼아 살며  자녀를 넷이나 두게 되었고

집주인 화보의 아내도 익다라는 하인과 같이 살았다고 합니다.

그러다 화보의 아내가 익다와 하녀들 관계가 너무 좋은 것에 질투를 내어 익다를 죽여 버리게 말았습니다.
홧김에 뼈까지 으스러버리는데 이 때 익다의 정강이 뼈를 보니 맑은 골수가 정강이 뼈 속에 잔뜩 있었다는 얘기가 있고, 이사실이 수양재에게 전해져 구하는 최상 선택 처방이 되었다는 일화입니다.
익다산 속에 들어있는 것이 바로 건칠(마른 옻)이라 합니다.

 

동의보감의 기록에 보면,  건칠은 골수를 충족시키고 월경불통, 하복부에 통증이 나거나 응어리 있을 때 쓰인다 하고, 성질이 따뜻하고 독이 조금있는데, 어혈을 푼다고 기록되고 있습니다.

건칠은 옻나무 줄기의 껍질을 상처내서 흘러나온 진을 말린겁니다.

동의보감은 옻을 채취하여 응달에서 말려 벌집같이 된 것을 약으로 쓴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즉, 옻나무에서 생겨난 마르지 않은 진은 생칠이라고 하며 처음은 회색이던 것이 수분이 빠지면서 차츰 검붉은 색으로 변하고 마치 벌집모양으로 작은 구멍이 나면서 윤기가 자르르하게 돌게 됩니다.

이를 밀폐된 가마에서 가열하여 탄화시키면 독이 없는 약재로 쓸 수 있게 됩니다.

옻은 이렇게 적절한 법제 방법을 거쳐 약으로 사용해야 되는 것이지요.

 이상 살펴보았듯 건칠은 남성에게는 영양물질을 주어 골수를 충족시키는 강정효과,  수족냉증, 여성의 월경불순, 대하 월경불순 등에 좋다하여 민간요법으로도 널리 쓰여지고 성질의 따뜻한 닭고기에 넣어 먹어 효과를 노리는 민간요법이 생겨난 것이 아닌가 합니다.
최근에는 옻나무 수액에서 항암물질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어 주목을 받기도 했습니다.

 

옻이나 옻닭은 중풍환자나 알레르기를 갖고 있는 분들은 각별한 주의를 요합니다.

이를 잘못사용해서 숨을 못쉬고 병원에 실려가는가 하면 생명을 잃는 수도 있습니다.


옻닭을 어떻게 이용하느냐?

닭의 내장을 제거하고 뱃속에 새끼손가락 정도의 옻나무의 껍질을 100그램 정도 넣어 적당히 물을 부어 탕으로 끓여 먹는다 하네요.

 

이정도 설명을 드렸으니 님의 이용하고 마는것은 자유일 것입니다.

그러나 아래를 읽고 참고 하셨으면 하네요.

 

잘못 알고 있는 건강 상식 ☜ 여기 클릭하시면 아래의 내용이 있습니다.

 

옻닭이 몸에 좋다??
 
일선진료실에서 옻닭을 먹은후 부작용을 일으켜 오는 전신성 알레르기성접촉성피부염을 흔히 볼수 있다. 이것은 우리나라에서만 흔히 볼수 있는 한국풍토병(?)이다.

본인 개개인이 무엇을 먹든 자유에 속하겠지만 옻이란 피부에 접촉성피부염을 무척 많이 일으키는 물질이다. 이것을 음식으로 만들어 일반인에게 판다는 것은 고려해보아야 한다. 각자 집에서 해 먹는 것은 어쩔수 없겠으나 영업을 위해 부작용이 올수 있는 것을 판매하는 것은 국민건강을 위해서 재고해야 한다.

더구나 부작용이 오면 그것을 줄이는 약(?)을 주면서 옻닭을 먹어도 된다고 판매하는 것은 심각한 문제가 아닐수 없다. 요즘은 위염의 원인과 치료도 잘 알려져 완치율이 아주 높다.

민간요법에 너무 의지하여 몸이 망가지거나 다른 부작용이 오지 않도록 속설에 속지말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옻닭먹고 옻옮으면 그다음에는 면역이 생겨 옻안옴는다는데? ☜ 여기 클릭

 

 

jmlee0330 (2005-03-26 13:10 작성) 신고하기
관련 답변이 계속 없어서

옻닭 조리법에 대해서 알려 드립니다. 이자료는 물론 퍼온 것입니다.


1> 옻닭 조리법에는 특별한 비법이란 없다.

2> 옻나무에는 개옻과 참옻이 있는데, 반드시 참옻으로 조리해야 한다.

3> 닭은 옻의 독성을 중화 시키기 위해서 사용되는 것이고, 실재 효과는 국물에 있다.

4> 옻닭은 압력솥에서 최소한 50분 정도는 조리해야, 옻의 성분이 제대로 우러 나온다. 20분만에 금방 조리해서 음식을 주는 업소는 문제가 있다. 커피를 타서 색을 내는 못된 업소도 있다.

5> 옻닭의 최고 재료는 토종닭 1마리, 수삼 1뿌리, 밤 5개, 대추 5개, 황기 당귀 감초 구기자 등의 한약재를 넣어서 함께 끓인다. 중닭 한마리에 100g의 옻껍질이 보통이다.

6> 물 대신 지장수로 끓이는 특이한 업소도 있다. 지장수는 황토흙물을 가라앉혀 위에 뜨는 맑은 물을 말한다.

7> 옻닭을 손님상에 내 놓기 전에, 국물을 조금 남겨둔다. 그 국물에 불린 찹쌀을 넣어서 죽처럼 끓여서 나중에 후식으로 낸다. 또는 처음부터 누룽지를 넣고 옻닭을 끓여서, 솥 바닥에 남은 누룽지 죽은 밥그릇에 따로 담아서 내는 곳도 있다. 찹쌀죽은 쫄깃한 맛이 좋고, 누룽지 죽은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

 

 

<참고>

▶ 옻이란

옻나무는 옻나무과의 낙엽교목으로 원산지는 중국이며 원래 사람의 손길로 재배하던 나무였으나 야생목으로 변화했습니다. 학명은 'Rhus vemiciflua'. 옻나무 껍질에 상처를 내면 나오는 진(일명 '옻')이나 잎에 스치기만 해도 심한 가려움증을 느끼는 옻 알레르기도 있습니다.


▶ 옻의 효능

옻은 오래 전부터 민간 한약방으로 극히 소량의 옻나무 잔액을 중화 처방해 전문 또는 밀가루를 다량으로 섞어 생리통 등 부인병에 써왔으나 알레르기 부작용이 있어 사용을 꺼렸습니다.

한방학에서는 옻나무 잔액을 채취해 자연건조된 것을 '건칠'이라 했고 이는 만성이 된 어혈을 파괴하며 침적이 되어 굳은 것을 분해하는 작용이 있고 뱃속을 보호하며 근육을 연결하고 골수를 충족시킨다고 합니다.

지난 97년 4월 산림청 나천수 박사팀은 옻나무 진액에서 기존 항암효과를 지닌 물질(MU2)을 추출했는데 이 물질은 기존 항암제인 테트라플라틴보다 동물혈액 암세포, 인체폐암세포 및 위암세포 등의 성장을 억제하는 효과가 훨씬 우수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MU2는 항암효과 외에 부패방지 및 숙취해소 기능도 갖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한편 산림청의 또다른 연구에서는 옻나무과의 붉나무 열매인 오배자에서 항암과 인체 노화방지에 뛰어난 물질을 추출하는데 성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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옻의 기능과 효능 이용방안에 대해 알고 싶습니다..
답변들 
지식스폰서답변 : re: 옻의 기능과 효능 이용방안에 대해 설면좀 해주세요.. 급...
 
  약준모 - 권혁봉 (2004-11-28 18:38 작성, 2004-11-28 20:12 수정) 이의제기
중국이 원산이며 과거에 재배하던 것이 번져서 야생화가 되었다.


동양에서는 옛부터 옻이 식용과 약용으로 이용돼 왔고 어혈제거, 구충, 위장질환, 여성의 생리불순 등 민간요법에 이를 이용하는 처방이 전래되고 있다.


우리 나라에서는 여름철 보신용으로 옻나무의 수피와 가지를 옻닭, 옻오리 등에 사용하고 있다.


최근에 이루어진 연구결과를 보면 옻칠액의 주성분이며,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옻산 성분이 강한 항암, 항산화와 항균활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되었으며, 숙취해소와 위염억제효과도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칠액이 굳은 것을 분쇄하여 분말로 만든 것을 건칠(乾漆)이라 하는데 한방과 민간에서는 혈액촉진, 위산과다, 생리통, 어혈제거, 편도선염, 구충제로 쓰인다.


옻은 우수한 방부제이며 살충제이다. 소화를 돕고 어혈과 염증을 풀어 주며 피를 맑게 하고 온갖 균을 죽이는 작용이 있다.


소변을 잘 나오게 하고 몸을 따뜻하게 하며 신경통, 관절염, 위장병, 간병, 늑막염, 골수염, 갖가지 암 등에 두루 쓸 수 있고, 위암이나 난소암, 자궁암 등에 특효가 있다고 알려졌다.


또 냉증이나 생리불순에 좋고, 술로 손상된 간의 기능을 회복시키며, 정력을 높여주는 것으로 민간에서 널리 애용되고 있다.

 

옻닭은 또 속이 아픈 것을 없애주며, 신경통을 가라앉히고, 몸이 냉한 사람이 먹으면 체질개선의 효과를 얻을 수 있으며, 외상이나 타박상으로 근육이나 골격에 상처를 입은 사람의 어혈을 제거 시키면서 근육과 골격의 재생력을 증강시켜 주는 작용을 한다.


옻닭은 여자의 냉증이나 생리불순에 효과가 있고 피로감을 없애준다.


피를 맑게 해주고 관절염에도 좋으며 신장 기능을 보호해 준다. 하지만 심각한 가려움증 등 여러 가지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조심해야 한다.
옻을 먹고 몹시 가려울 때는 고운 소금을 물에 축여서 가려운 부분에 바르면 가려움증이 사라지고 치유된다고 한다.


옻은 뱃속의 적병(딱딱한 덩어리가 뭉쳐 있는 것. 한방에서는 현대의 암을 말하기도 하고 암 이전단계를 말하기도 함)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한다.


적병에는 옻껍질 5근(3천g), 맥아 볶은 것, 신곡 볶은 것 각 3근(1천8백g), 공사인 볶은 것, 백출, 금은화, 산사육, 인삼 각 2근(1천2백g), 감초, 건강 각 반근, 경포부자 5냥(2백g)과 함께 토종 누렁개 한마리와 같이 넣고 오래 달인 뒤에 엿기름을 넣어 조청을 만들어 두고 작은 숟가락으로 하나씩 먹는다. 이 조청은 갖가지 냉증과 체했을 때 사용한다.


옻에 약한 사람이 함부로 먹거나 손대면 심하게 옻이 올라 죽을 수도 있다.


옻독을 중화하기 위해 닭, 오리, 개, 염소와 함께 달여먹는데, 개뼈가 제일 좋다고 한다. 또 백반도 잘 듣는데, 백반을 진하게 물에 풀어 바르면서 먹으면 효과를 본다.

 

 

 

★약은 약사에게, 진료는 의사에게★

 

 

약사의 미래를 준비하는 모임 [약준모](http://cafe.daum.net/pharmmaker)

 

 

산하 " 약 바로 알리기 운동본부 " 회원약사
 
 내용출처 :     
 
 
 
re: 옻닭 먹지 마세요.
 
 happydr (2004-12-09 17:12 작성) 이의제기
옻닭이 위장이 좋다고 하여 옻닭을 먹고
급성 출혈성 위염, 심한 피부염으로 병원에 다니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심한 경우에는 일주일이상 입원 치료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물론 옻닭을 먹는다고 이런 증상이 다 생기는 것은 아닙니다..
이런 증상이 약간이라도 있어야 옻닭의 효과가 있는 것이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다 쓸데없는 이야기입니다.

옻닭이 위장을 좋게 해주지 않습니다.
오히려 위 벽을 자극해서 염증을 유발하고, 출혈이 생기기도 합니다.

옻닭 먹고 부작용 안생기면 다행이지만, 득될 것도 없다는 것입니다.
득될 것도 없이 부작용 생길 가능성이 꽤 있는 것을 먹어야 할 이유가 없습니다.

옻닭 절대 드시지 마십시요.
 옻닭먹고 옻옮으면 그다음에는 면역이 생겨 옻안옴는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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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 (2 명) 나도 평가하기 cjscjswk   조회: 877  답변: 3
 
 
답변이 완료된 질문입니다. (2005-02-25 23:52 작성) 신고하기
옻닭을 먹고 심하게 옻을 옮아서 벼원다니고 치료한 다음에는 옻에 면역이생겨
옻닭을 먹어도 옻이 옮지 않는다고 하는데 맞나요?
진짜 면역성이 있나요?
질문자가 선택한 답변 
re: 옻닭먹고 옻옮으면 그다음에는 면역이 생겨 옻안옴는다는데? 
 
dlghgus2500 (2005-02-26 02:42 작성) 이의제기
 
 질문자 평
 
 
이건 그냥 옻닭 먹는 사람들 상식인데요.
옻닭을 먹기전에 우선 팔뚝을 옻나무로 살짝 긁어보죠.
약간 시간이 지나기까지 기다려서 알레르기반응이 일어나면
그 사람은 옻닭을 먹을 수 없습니다.
참고로, 옻닭 잘못먹으면 죽을 수도 있거든요.;;
옻닭은 처음 대면했을때 알레르기반응이 없는 사람만 먹는다...라는게
보통 옻닭 먹는 사람들 기준입니다.
그니까, 알레르기 없는 분은 끝까지 없는거고, 알레르기 있는분은 죽었다 깨어나도 계속 알레르기가 있는거란 말이죠.
 
답변들 
re: 옻닭먹고 옻옮으면 그다음에는 면역이 생겨 옻안옴는다는데?
 
 happydr (2005-02-25 23:59 작성) 이의제기
그렇지 않습니다.

 

옻닭을 먹고 알레르기성 피부염이 생긴 경우에는

다음에 또 옻닭을 먹으면 알레르기성 피부염이 생깁니다.

 

옻닭을 먹은다고 해서 건강에 도움이 되는 것은 없습니다.

옻닭을 먹고 부작용이 안생기면 다행이라고 생각해야 합니다.

 

옻닭을 먹고 부작용이 생기는 경우는 아주 많습니다.

알레르기성 피부염은 2-3 주 정도는 아주 고생을 합니다.

 

옻닭은 절대 먹지 마시기 바랍니다.

 

    
효능과 안정성이 과학적으로 검증된 치료로 국민 건강 지킵시다.
건강과 과학 (http://hs.or.kr) 내과 전문의 안영주 드림
 

 
 
 
 
 
re: 옻닭먹고 옻옮으면 그다음에는 면역이 생겨 옻안옴는다는데?
 
 mosp (2005-02-26 00:25 작성) 이의제기
옷 나무에 알러지반응이 있으면 옷닭을드셔도 마찬가지로 알러지가생깁니다.

또 한번 드셨다고 면역이 생기는것도 아닙니다.
내용출처 : 본인
http://blog.naver.com/updex1026/20006741762
 
1. 옻에 대한 선입견

보통 옻닭집을 이용하는 이들은 중년이 대부분으로 젊은이들
특히 여성들은 매우 두려워하여 이를 기피하는 현상이 매우 심하다.
현대인들은 부작용에 비하여 체질에 잘 맞으면 아주 오래된 산삼의 효과를 능가한다는
엄청난 옻의 효능을 모르기 때문에 약간의 가려움증도 참아내기를 매우 두려워한다.
지금까지 진짜 옻을 진하게 하여 2만명이 넘는 사람들에게 음식으로 복용하게 한 결과
옻이 오르는 소수의 사람들의 치유 효과가 옻이 오르지 아니하는 사람보다 훨씬 빠르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옻은 대체로 경험에 의하면 약 50명중 한명은 신체의 일부 즉 한쪽 팔 혹은 배의 일부가
약간 붉어지고 견딜 수 있을만큼 가려우며 대체로 2-3 일정도 지나면 자연히 사라지며
약 100명 중 한명이 옻이 오르는 알레르기 현상을 가지고 있으며 약 3-7일 가량 겨드랑이 사타구니 항문 등
신체의 부드러운 부분이 두드러기가 나고 주위에 열이 나서 화끈거리며 가렵다.

피부과에서 치료받거나 약방 약을 먹으면 쉽게 가라앉는다.
아주 드물게 좀 심각해서 피부과에 5-7일 정도 입원을 하여야 할 정도로 몸의 여러 부분이 빨간색으로 변하고
가려움 때문에 고생하는 경우가 있었으나 일반인이 생각하는 것처럼 그렇게 심각한 상태는 아니다.
오히려 옻이 심하게 오른 동안 고질인 속병이 치료되거나
피부가 고와져 어린아이 피부처럼 되거나 혹은 정력이 엄청나게 강해진 경우를 보고 또 들을 수 있었다.
따라서 옻이 오르는 두려움을 크게 가질 필요는 없으나
만약의 경우를 대비하여 예방약을 미리 먹어 백에 한명의 경우라도 가볍게 지나갈 수는 있다.
예방약을 먹었다고 100% 옻이 오르지 아니하는 것이 아니라
만약 심하게 옻이 오르는 체질이라면 가볍게 지나갈 수 있다는 것이다.
다시 반복하여
백명 중 한명이 옻이 오른다면 이를 무시하고 쉽게 시도하여 볼만 하지만
정말로 두렵다면 조금씩 처음에 복용하여 옻이 안오르는 것을 확인한 후
적정량을 먹도록 하는 것이 좋은 방법일 것이다.

2. 옻의 본질적 성격

옻의 성질을 간단히 요약하면 그 독성 자체가 약이며 그 독성을 부드럽게 하여 사람이 먹어야 한다.

가) 옻은 인체 내에 섭취되면 그 독이 인체 내의 여러 장기가
오래 사용되어 낡아져 어혈(더러워진 피 찌꺼기)
혹은 오염 물질 등이 많이 붙어있어 막히거나 좁아져 그 기능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는
장기, 일례로 신장(콩팥)에적체 되어있는 끈적거리는 상태의 나뿐 피를 녹여 배출하는 작용을 한다.

나) 신체 및 내장을 덥히는 작용을 한다.
현대 의학에서는 한방에서 냉하다고 표현하는 몸이 차가운 병에 대하여는사실상 속수무책이다.
그러한 개념이 없기 때문이다.
한방에서는 냉하다는 개념을 많은 병의 매우 중요한 원인으로보고 있다.
일례로 현대 젊은 여성들의 90%이상이 가지고 있는 가장 흔한 생리통은 배속이 차기 때문에 생긴 병이다.
현대의학에서는 사실상 어찌할 수 없는 병이지만 그러나 옻으로는 매우 쉽게 고쳐지는 병이다.
이러한 몸을 데우는 작용을 매우 강하게 하는 것이 부자이나 이에 못지 않게 옻의 독이 한다는 것이다.

전국민이 옻닭을 집에서 이러한 방법으로 많이 만들어 자주 먹으면 매우 건강하고 병을 치료할 수도 있다.
혹은 도시에서 옻닭을 직접 만들기가 곤란하면 옻닭을 진실로 만드는 식당을 찾아
일주일 한번 혹은 두 번 정도 3-4 개월 정도 복용하면 매우 건강해진다.
최초로 옻닭을 먹을 경우 나이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대체로 하루 건너 한번씩3-4회 연속 복용하면 그 효능을 직접 느낄 수 있고
그 후 병을 고치려면 일주일에 두번 , 건강을 유지하려면 한번이면 충분하다.


3. 옻알레르기 치유법

◈ 옻이 오른데는 밤나무 잎이 가장 탁월한 효과를 냅니다.
밤나무 잎을 끓인 물로 목욕을 하면 좋은 효과를 봅니다.
밤나무 잎을 자루에 담아 열탕에 오래 담가두어 우러나면 그 물에 목욕을 해도 좋습니다.
더 간단하게 조치하는 방법은 생 잎을 그대로 짓찧어 그 즙을 발라도 낫습니다.
평소에 옻이 잘 오르는 체질을 지니고 있는 사람도
밤나무 잎을 달인 물을 꾸준히 복용하면 옻이 올라 고생하는 일로부터 벗어나게 됩니다.

◈ 또 한가지 옻이 올랐을 때 예로부터 자주 애용하던 효과적인 방법으로
닭을 잡아서 고기는 먹고 그 물로 환부를 씻으면 잘 낫습니다.
만일 닭이 없는 경우에는 계란을 삶아 먹으면서 날 계란을 염증이 생긴 곳에 발라도 효과가 있지요.

◈ 부추를 짓찧어 즙을 환부에 바르거나 백반 끓인 물로 환부를 씻어주어도 효과가 있습니다.

※ 조선시대 의성 허준은 <동의보감>에서
"옻은 위장에서는 소화제가 되고 간에서는 어혈약이 되어 염증을 다스리며
심장에서는 청혈제가 되어 결핵균을 멸하고 콩팥에서는 이수약이되어 오장육부의 질병을 다스린다.
신경통, 관절염, 피부병 등에도 훌륭한 약이 된다" 고 극찬했습니다.
 
옻이란?

중국 원산이며 과거에 재배하던 것이 번져서 야생화한 것이 있다. 잎은 어긋나고 9∼11개의 작은 잎으로 된 깃꼴겹잎이다. 작은 잎은 달걀 모양 또는 타원형의 달걀 모양이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며 표면에 털이 약간 있으나 뒷면에는 많다. 꽃은 단성화로 녹황색이며 5월에 원추꽃차례를 이룬다. 수꽃은 5개씩의 꽃받침조각 ·꽃잎 및 수술이 있고 암꽃에는 5개의 작은 수술과 1개의 암술이 있다.
열매는 핵과(核果)로 편원형이며 연한 노란색이고 털이 없으며 10월에 익는다. 나무껍질에 상처를 냈을 때 나오는 진을 옻이라고 하며 공업용 ·약용으로 사용한다. 옻나무는 정식한 후 4년째부터 10년째까지 수액인 옻을 채취한다. 채취방법에는 옻나무 줄기 외피에 상처를 수평으로 내면 수액이 흘러 나오는데, 이것을 채취한 것을 생 옻이라 하며 이것을 건조시켜 굳은 것을 마른 옻이라고 한다.
옻을 채취하는 데는 상처를 적게 주어 나무가 죽지 않게 매년 조금씩 채취하는 경우와 상처를 많이 내어 최대한으로 옻을 채취하고 나무가 죽으면 베어버리는 방법이 있다. 7~10월에 옻나무에 V자형으로 상처를 내어 이 V자형 상처의 기부에서 아래 쪽으로 수액 수취용기에 연결시켜 수액을 받아낸다. 보통 10년생 나무에서 250g 정도의 옻을 채취할 수 있다.

옻의 주성분은 우루시올(urushiol)이며 처음에는 무색투명하나 공기에 접촉하면 산화효소의 작용으로 검게 변하여 옻이 된다. 우루시올은 경도(硬度)가 높고 아름다운 광택을 가진다. 채취한 옻은 오래 저장하여도 변하지 않으며 산이나 알칼리 또는 70℃ 이상의 열에 대해서도 변하지 않는다. 이러한 특성을 이용하여 다른 색소와 섞어서 여러 가지 기구 및 기계의 도료로 쓰이며 목제품의 접착제로 사용된다.
특히 나전칠기는 한국 고유의 공예품으로 세계시장에 진출하고 있다. 한방에서는 통경 ·구충 ·복통 ·변비 ·진해 등에 사용된다. 또한 종자에는 왁스(wax)가 많이 들어 있어서 이것을 채취하여 목랍(木蠟)을 만들고, 목재는 가볍고 무늬가 고와서 가구재나 부목(浮木)을 만들고 연료로도 쓰인다.

옻을 만질 때는 손과 얼굴에 기름(식물유 또는 광물유)을 바르고 해야 하며 작업이 끝난 다음에는 따뜻한 비눗물로 씻거나 염화철 5g, 글리세린 50mℓ, 물 50mℓ를 섞은 물을 바른다. 옻이 이미 올랐을 때는 따뜻한 비눗물로 씻은 다음 베르츠수(시판약)를 3∼4회 바르면 치료된다. 간이 방법으로는 고운 소금을 물에 축여서 발진부에 바르면 가려움증이 사라지고 치유된다. 옻을 타는 사람은 10명 중 1명 정도이다.(출처 : 두산세계대백과 EnCyber)


 

옻의 종류


옻 나무과의 식물은 세계적으로 약 70속, 600여종 정도가 있으나 이 중 옻을 채취하는 수종은 겨우 몇 종에 불과하며 이런 약이 되는 종들은 동양에 거의 생육하고 있으므로 동양의 특산수종이라고도 한다. 옻나무는 우리나라의 기후풍토에 적합하여 함경북도를 제외한 전국에 걸쳐 분포되어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옻나무, 개옻나무, 덩굴옻나무, 붉나무, 검양옻나무 및 산검양옻나무 등의 6종이 생육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중국으로부터 도입된 낙엽 활엽소교목으로 수고 12m, 직경 40cm까지 크며 우리나라에서는 강원도 원주지역에 재배흔적이 가장 많고 현재 옻나무 재배량에서도 원주지역이 대표적이라 할 수 있다. 옻나무는 일반적으로 휴경지, 밭두둑 같은 하천제방 또는 산기슭부위에 잘 자라는 나무로서 현재는 밭에 군집재배를 하는 경우도 많다.
옻나무의 줄기는 곧게 올라가며 잎은 기이하게 생겼으며 가시가 나있고 여러 잎이 하나의 잎으로 공생하고 잎의 끝과 끝을 포함하여 25∼40cm정도이다. 작은 잎은 7∼20cm, 너비 3∼6cm의 알 모양 또는 둥근 알 모양으로 9∼13개이다.꽃은 암,수로서 연한 녹황색으로 피며 뾰족하며 둥근 모양으로 꽃이 피며 밑으로 쳐지고 길이 15∼25cm이다. 열매는 지름 6∼8mm의 편구형 열매로 10월에 연한 황색으로 익는다.
옻나무의 수액을 옻이라 하는데, 옻은 칠공예 및 산업용의 천연도료로 이용되고 있으며 한방에서는 구충, 복통, 통경, 변비, 어혈, 여인 경맥불통에 건칠을 이용해 왔다.


옻나무 재배의 역사는 확실하지 않으나 중국 고서의 칠공서(명:황대성 저, 1625년)인 휴식록 서문에 의하면 처음에는 옻을 이용하여 죽간에 글을 썼으며, 舜시대에는 식기에 옻을 칠했고, 禹시대에 이르러서는 제기에 흑칠과 주칠을 사용하였다는 사실로 볼 때 매우 오랜 시대부터라고 할 수 있다. 또한 16세기에 이시진이 저술한 『본초강목』에 의하면 옻나무는 6∼9m정도로 자라며, 수피가 백색이고, 잎은 참죽나무와 비슷하며, 꽃은 느티나무와 유사하고, 목심은 황색이며 종자로 재배한다고 기록되어 있는데, 이것이 옻나무에 대하여 기록된 가장 오랜 고서라고 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인간이 옻을 이용한 역사에 비추어 볼 때 옻나무 재배는 4,000년이상의 역사를 지니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옻의 성분

우루시올의 화학구조는 벤젠환에 2개의 수산기를 갖는 카테콜(catechol)화합물에 탄소수 15개인 긴 지방산을 곁가지(R)가 결합된 것이다. 곁가지에 있는 이중결합의 수와 결합형태에 따라 다양한 우루시올 유도체가 존재한다. 한국. 중국. 일본에 자생하는 옻나무 수액에는 우루시올이 주성분이자만, 타이완과 베트남의 옻나무에는 카테콜에 탄소수 17개의 곁가지가 결합한 라콜(laccol)이 주성분이며, 태국과 미얀마의 옻나무 수액에는 탄소수 17개의 곁가지가 우루시올과 라콜과는 달리 다른 위치에 결합하는 팃시올(thitsiol)이 보고 되어 있다. 옻나무 자생지에 따라 주성분의 구조가 약간씩 다르다. 우리 나라와는 달리 태국과 버어마의 카테콜은, 포이죤 아이비(poison ivy), 포이죤 오크(poison oak), 포이죤 수맥(poison sumac) 등 여러 가지 나무에 공통적으로 들어 있는 카테콜(catechols)이 원인 물질로서 병변은 일직선으로 잘 나타나는데 접촉 부위에 물집이 생겨 가렵고 벌게지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병변이 번지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시간이 어느 정도 경과하여 피부 중심에 자극이 직접 전달돼야 발진이 나타난다. 옻나무에 직접 접촉했던 부위가 접촉이 적었던 부위보다 증상이 심하게 나타난다.
우리나라와 중국 일본의 옻나무의 수액또는 생칠에는 우루시올(59.5%), 고무질(7.1%), 질소를 함유한 화합물(2.6%), 물(30.8%)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로부터 수분을 적당히 재거한 정재 칠에는 우루시올(84.4%), 고무질(8.9%), 질소를 함유한 화합물(3.5%), 물(3.2%)로 구성되어 있다.


 

옻오름의 예방과 치료

옻오름을 방지하는 것은 피부에 닿지 않도록 하는 것인데, 옻에 닿았을 경우에는 바로 옻을 테레빈油나 올리브油 또는 동백나무油 등으로 닦아내고 염탕으로 여러번 찜질하듯 해준다. 옻오름의 치료법에는 옛부터 여러 가지 방법이 전해지고 있는데 이 방법도 옻오름의 정도에 따라 다를 수 있으며 체질에 따라 어떤 방법이 제일 좋다고 한마디로 이야기할 수는 없다. 일본문헌에 의한 옻오름의 민간치료요법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① 중국의 고서를 보면 게즙(바다에 사는 게)을 국부에 濕布하는 방법과 산초나무를 씹어서 입과 코에 바르는 것이 있는데 현재 이런 것을 알고 있는 사람은 거의 없다. 씹어서 입과 코에 바른다는 것은 炎症을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가려움의 신경을 산초향으로 신경에 변화를 줌으로써 가려움이 번지는 것을 막는 것으로 치료효과는 크지 않을 것 같다.
② 일본문헌에는 삼나무, 紫蘇, 漆姑草(클로버)湯을 濕布, 또는 숫돌즙을 바르거나 버들잎 끓인 물에 닦으면 치료될 수 있다고 전함(중국고서에서 인용된 듯 함).
③ 일본의 화학자나 옻공예가등은 옻오름에 대하여 노송나무재의 心材에서 추출한 노송나무油가 좋다고도 하며 1컵의 산초열매에 물 2홉을 가미하여 약한불에 달여서 반정도가 되면 그 물로 가려운부분을 닦으면 절대적으로 치료된다고 함.
④ 일본 북해도에서는 가벼운 옻오름은 히스타민연고를 바르고 뜨거운물에 목욕하는 것이 치료에 좋다고도 함.
⑤ 옻이 묻으면 바로 種油로써 닦아내고 해수욕을 하면 좋고 삼나무잎이나 蓮의 마른잎을 끓여서 차게 식히여 면으로 바르면 가려움이 없어지게 되는데 2-3일간 계속해서 치료하면 좋다.
⑥ 가정요법으로서 靑紫蘇의 즙을 바르면 좋고, 전신이 가려울 때에는 벚나무껍질과 忍冬덩굴(Lonicera japonica Thunb)과 三白草 각각 4g을 혼합하여 300cc의 물에 끓여 절반정도로 줄면 이것을 2회로 나누어 복용하면 치료됨.
⑦ 옻나무의 어린싹(약 6-10cm)을 채취하여 물에 씻어 끓여서 소금을 넣어 마시고, 白胡麻를 볶아서 빻아 작은 숟가락으로 설탕 한 숟가락, 소금 한 숟가락, 간장 또는 된장 약간을 가미하여 약간의 산초나무잎을 넣어 어린싹을 넣은 물과 혼합하여 마시면 가려움을 예방할 수 있다고 한다. 또는 범의귀잎을 소금에 찧어 환부에 바르면 염증이 치료된다고도 한다.
⑧ 臺灣지방에서는 새로 돋아난 옻나무 잎을 매일 끓여서 먹고, 가려움이 있을 때는 부추잎 찧은 즙을 여러번 발라주며, 심한경우에는 주사를 맞는다고 함.
⑨ 미얀마, 캄보디아의 일부지방에는 찹쌀에 물을 조금 넣어 절구에 빻서 끈적끈적해진 것을 4-5일정도 바르면 치유되며, 벌꿀이나 장뇌(樟腦)를 술에 넣어 바르면 낫는다고 한다. 그외에 亞鉛華를 올리브油에 반죽해서 붙이면 효과가 있다는 미신적인 치료법도 행해지고 있으며 또는 민물게(맑은 물에 사는 작은 게)를 찧어 바르면 치유된다는 것이 행해지고 있다.
⑩ 옻나무와 접촉시 곧바로 물과 비누로 씻어내야 한다. 옻에 닿은지 30분 내에 씻어내면 어느 정도 예방이 가능하고 치료하기 어려울 정도의 심한 증상만은 피할 수 있기 때문이다. 간혹 손톱 밑에 옻성분이 끼어있을 수 있으므로 손톱 밑까지 세심하고 깨끗하게 씻어내야 한다. 그러나 일단 손톱 밑에 옻이 묻어 있다면 손 부위에 발진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 옻오름의 가려움 치료요법

① 산초나무잎을 달여 濕布한다.
② 찹쌀을 빻아서 환부에 붙인다.
③ 팽나무(느릅나무科)잎을 달인 물로 濕布한다.
④ 보리짚을 태워서 잿물을 넣어 그것으로 닦아낸다. 실제로 분말을 물에 반죽하여 붙여도 좋다.
⑤ 옻오름에서 피부염을 발생시키는 것은 가다랭이를 쪼개어 쪄서 말린 포를 물에 넣고 아교가 될 때까지 진하게 끓여 마시면 좋다.
⑥ 게즙을 바르면 좋다.
⑦ 도라지(길경)의 줄기 및 잎을 생으로 즙을 내어 붙이거나 말린 것은 물에 담그어 즙을 내어서 붙인다.
⑧ 밤나무잎을 물에 진하게 달여서 濕布한다.
⑨ 산초나무의 果皮를 달여서 가려운 부분을 씻어준다. 또는 줄기의 껍질, 잎, 열매 등을 끓여서 患部에 濕布한다.
⑩ 수양버들(버드나무)잎을 진하게 달여서 濕布한다.
⑪ 삼나무 잎을 달인 물로 환부를 닦아준다.
⑫ 쇠뜨기(筆頭菜)를 생즙을 내어 닦아주거나 달여서 씻어준다.
⑬ 털머위(菊花科)나 범의귀의 생잎과 줄기를 묶어서 즙을 내어 환부에 붙인다.
⑭ 부추의 생잎을 찧은 즙을 환부에 붙이거나 박하 잎을 달여서 환부를 씻어준다.
⑮ 대싸리의 열매를 넣고 달인 물로 濕布하거나 혹은 떨어진 마른 잎의 가루를 주머니에 넣고 뜨거운 물에 넣었다가 꺼내어 濕布한다.

 

칠해목

옻나무를 만지거나 몸이 닿으면 옻이 오르는 사람이 많다. 옻으로 인한 피부염은 농촌 사람들한테 매우 심한 고통을 주는 질병 중에 하나이다. 몸에 열이 많으며 혈액형이 O형이고 소양체질인 사람이 옻을 심하게 탄다. 옻에 민감한 사람은 옻나무 옆을 지나가거나 보기만 해도 옻이 오른다.
옻이 올랐을 때 쓰는 민간요법으로 쌀을 씹어서 바르거나, 날달걀을 깨어서 바르거나, 밤나무 삶은 물을 바르거나, 백반을 녹여서 바르거나 하는 방법들이 있다. 웬만한 증상은 이런  방법으로 효과를 볼 수 있지만, 옻이 온 몸에 올라 퉁퉁 붓고, 진물이 흐르고, 몹시 가렵고 고통스러울 때에는 어떤 치료법을 써도 잘 낫지 않게 된다. 심한 경우, 옻이 몸 속으로 들어가면 목숨을 잃을 수도 있다.
칠해목은 큰 산에서 갈라진 작은 산줄기의 계곡이나 야산, 개울둔덕, 밭 기슭, 마을 주변의 숲 같은 데서 옻나무와 공생하거나 옻나무에서 1∼5m 정도 떨어진 곳에서 자란다. 옻나무와 공생하고 있는 것을 보면 뿌리가 서로 감겨 있으며 이 나무만 홀로 자라고 있는 것도 자세히 살펴보면 옆에 죽은 옻나무 그루터기가 있었다. 옻나무 1천여 그루를 조사한 결과 98% 이상이 칠해목과 공생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칠해목은 겨울에 잎이 지는 떨기나무로 키가 1∼1.5m 정도 자란다. 줄기는 곧게 선 것도 있고 활 모양으로 휘어서 자라는 것도 있다. 나무줄기가 땅에 닿아 흙에 덮인 곳에서 뿌리가 생긴다. 가장 굵은 줄기가 직경 1.2㎝이고 햇 가지는 녹색이고 묵은 가지는 진한 회색이다. 코르크층인 겉껍질은 마르면서 벗겨지며 약간 특이한 냄새가 난다. 잎은 손바닥 모양으로 갈라졌으며 잎꼭지가 있다. 밑 부분은 심장 모양이고 끝이 뾰족하다. 가장자리에는 톱니가 있다. 겨울철에도 푸른색으로 남아 있거나 또는 단풍 든 잎이 2∼3장씩 붙어 있으며 덤불 속에서는 겨울에도 잎이 살아 있는 것이 더러 있다. 햇 가지 잎은 어긋나게 붙고 묵은 잎은 2∼5잎이 맞물려서 난다. 잎 뒷면에는 가는 털이 빽빽하게 나 있다. 꽃은 암수딴그루로 4월말에서 5월초에 잎겨드랑이에 연한 노란색으로 몇 송이씩 작은 꽃이 매달려서 핀다. 9월말∼10월초에 찔레모양의 열매가 붉게 익으며 겨울에도 오랫동안 가지에 매달려 있다. 맛은 텁텁하고 열매 안에 8∼11개의 씨가 있다.
 칠해목으로 옻으로 인한 피부염을 치료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칠해목의 줄기와 잎을 날 것 그대로 0.5∼1㎝ 길이로 썬 것 200g을 따뜻한 물 4ℓ에 2시간 동안 담가두었다가 천천히 불을 때면서 물이 반이 될 때까지 달인다. 이것을 거르면 진한 맥주 빛깔이 나는데 이렇게 달인 물을 한번에 100㎖씩 하루 3번 마신다. 달이는 그릇은 약탕기나 니켈 도금한 것을 쓰는 것이 좋다. 증상이 가벼운 사람은 2∼3일, 심한 사람은 3∼7일 동안 복용한다.
칠해목 달인 물을 복용하면 첫날부터 피부염, 화끈화끈한 느낌, 가려움증, 발적, 부은 것 등이 없어지고 피부 표면이 꾸득꾸득하게 마르면서 3∼7일 동안에 완전히 낫는다. 아무런 부작용도 독성도 없으며 완치율은 100%이다. 병원치료나 다른 치료 방법을 쓰는 것보다 효과가 배 이상 빠르며 가장 안전하고 확실한 치료법이라고 할 수 있다. 칠해목은 옻이 오른 데에는 신약(神藥)이다.
칠해목은 한방이나 민간에서 지금까지 한 번도 약재로 쓴 적이 없는 나무다. 그러나 옻으로 인한 피부염에 치료효과가 뛰어나고 자원도 풍부하므로 널리 연구해 볼 가치가 있다.

(한국토종약초연구학회 최진규 회장의 글에서 발췌)
 
 

 

 

참옻의 효능


1.효 능

1. 옻은 제일 우수한 방부제이며 살충제이다. 그러므로 인체의 세포를 보존하여 상하지 않게 하고 갖가지 질병을 다스린다.
2. 옻은 소화를 돕고 어혈과 염증을 풀어 주며 피를 맑게 하고 온갖 균을 죽이는 작용이 있다. 소변을 잘 나오게 하고 몸을 따뜻하게 하며 신경통, 관절염, 위장병, 간병, 늑막염, 골수염, 갖가지 암 등에 두루 쓸 수 있다.
3. 옻닭은 위암이나 난소암, 자궁암 등에 특효가 있다고 알려졌다. 또 냉증이나 생리불순에 좋고, 술로 손상된 간의 기능을 회복시키며, 정력을 높여주는 것으로 민간에서 널리 애용되고 있다. 옻닭은 또 속이 아픈 것을 없애주며, 신경통을 가라앉히고, 몸이 냉한 사람이 먹으면 체질개선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4. 옻이 이런 효과를 발휘한다는 것은 어혈(나쁜피)을 제거하는 기능이 있기 때문이다. 나쁜피가 몸에 남아 있으면 온갖 질환을 일으키는데, 이것을 배설해 주므로 각종 질병이 낫는다는 것이다. 최근에는 옻나무 수액에 항암 물질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돼 주목을 받기도 했다.
5. 옻나무는 외상이나 타박상으로 근육이나 골격에 상처를 입은 사람의 어혈을 제거 시키면서 근육과 골격의 재생력을 증강시켜 주는 작용을 한다.
6. 옻닭은 여자의 냉증이나 월경 불순에 효과가 있고 피로감을 없애준다. 또 피를 맑게 해주고 관절염에도 좋으며 신장의 기능을 보호해 준다. 술로 손상된 간 기능을 회복시키는 등 남성의 정력제로도 효과가 좋다.
7. 여성의 경우에는 손과 발이 더워지고 뱃속이 따뜻해지며 생리통과 퇴행성 신경통 치료에도 큰 효과가 있다고 한다.
8. 이것은 어디까지나 보조요법에 지나지 않는다. 또 부작용이 많아 함부로 먹으면 큰 위험을 가져올 수도 있다. 옻닭은 그냥 옻보다 옻을 탈 염려가 적기는 하나, 알레르기를 갖고 있는 사람은 치명적인 증상을 겪을 수도 있다

2. 옻의 약용효과


☆ 옻이 이용되는 주요 질병
① 뼈의 부러짐
② 소화기관과 위장병(위산과다등)
③ 골수염 및 골수암
④ 오장의 안정
⑤ 가래 및 기침
⑥ 어혈의 해소
⑦ 월경불순과 여성냉대하
⑧ 중풍
⑨ 묵은 응혈과 적체의 해소
⑩ 구충제
⑪ 자궁암 및 부인병
⑫ 숙취해소
⑬ 만성류마치스
⑭ 당뇨병
 
1. 옻에 대한 선입견

 옻닭집들이 산재하여 있으나 이 식당을 이용하는 이들은 중년이 대부분으로 젊은이들 특히 여성들은 매우 두려워하여 이를 기피하는 현상이 매우 심하다.

  옻은 대체로 약 50명중 한 명은 신체의 일부 즉 한쪽 팔 혹은 배의 일부가 약간 붉어지고  견딜 수 있을 만큼 가려우며 대체로 2-3 일 정도 지나면 자연히 사라지며 약 100 명중 한 명이 옻이 오르는 알레르기 현상을 가지고 있으며 약 3-7일 가량 겨드랑이 사타구니 항문 등 신체의 부드러운 부분이 두드러기가 나고 주위에 열이 나서 화끈거리며 가렵다  피부과에서 치료받거나 약방 약을 먹으면 쉽게 가라앉는다.

  아주 드물게 좀 심각한 경우가 있으나 이 경우는 피부과에 5-7일 정도 입원을 하여야 할 정도로 몸의 여러 부분이 빨간 색으로 변하고 가려움 때문에  고생하는 경우가 있었으나  일반인이 생각하는 것처럼 그렇게 심각한 상태는 아니다.  오히려 옻이 심하게 오른 동안 고질인 속병이 치료되거나 피부가 고와져 어린아이 피부처럼 되거나 혹은 정력이 엄청나게 강해진 경우를 보고 또 들을 수 있었다. 따라서 옻이 오르는 두려움을 크게 가질 필요는 없으나 만약의 경우를 대비하여 예방약을 미리 먹어 백에 한 명의 경우라도 가볍게 지나 갈 수는 있다.  예방약을 먹었다고 100% 옻이 오르지 아니하는 것이 아니라 만약 심하게 옻이 오르는 체질이라면 가볍게 지나갈 수 있다는 것이다.

  현대인들은 부작용에 비하여 체질에 잘 맞으면 아주 오래된 산삼의 효과를 능가한다는 엄청난 옻의 효능을 모르기 때문에 약간의 가려움증도 참아내기를 매우 두려워한다. 지금까지 진짜 옻을 진하게 하여 2만 명이 넘는 사람들에게 음식으로 복용하게 한 결과 옻이 오르는 소수의 사람들의 치유 효과가 옻이 오르지 아니하는 사람보다 훨씬 빠르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다시 반복하여  백명중 한 명이 옻이 오른다면 이를 무시하고 쉽게 시도하여 볼만 하지만 정말로 두렵다면 조금씩 처음에 복용하여 옻이 안 오르는 것을 확인한 후 적정량을 먹도록 하는 것이 좋은 방법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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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옻 알레르기의 면역 기능(매우 중요한 사항)

  옻이 심하게 오르는 사람이라 하더라도 약 3번 정도 옻이 오르면 면역기능이 생긴다
또한 세 번 정도 오르는 동안 전번 증상의 절반정도 부분만 가려워져 옻을 그렇게 두려워 할 필요는 없다.  또한 매우 심하게 옻이 올랐던 사람은 한번만에 면역이 생기는 것이 보통이다

  이러한 옻 알레르기의 부작용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옻을 먹어야 한다고 만나는 이에게 마다 본인이 강조하는 이유는 그 부작용에 비하여 효력이 너무 크고 빠르기 때문이다.  

 양약의 페니실린이 어떤 특이 체질을 가진 이에게는 쇼크가 나면 주사 바늘을 빼는 즉시 사망한다고 할 정도의 부작용이 심각하나 그 치료 효과가 너무 좋아 과거 한국전쟁이후 수많은 환자들을 살려 내었던 것이다. 나 자신 군 근무시절 병원에 후송되어 있을 때 동료환자가 매일 맞던 페니실린 주사가 어느 날 갑자기  쇼크를 일으켰으나 큰 군 병원 이였기에 쇼크치료 주사가 준비되어 있어 소생하였던 것을 보아 쇼크사의 두려움을 잘 이해하고 있다..

 옻은 앞에서 이야기 한 것과 같이 생명이 위험하거나 몸을 크게 상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가려움증 때문에 좀 고생을 한다는 것이고 그러한 부작용 후에는 피부가 어린아이처럼 더 고와 지거나 몸의 어떤 부분의 병이 치유되거나 혹은 스테미너가 세어지는 좋은 결과를 가져온다는 경험을 한 사람들을 많이 만날 수 있다.

 따라서 옻을 두려워하여 한번 시도하지 못하면 죽을 때까지 먹지 못하게된다.  옻이 오르는 확률은 매우 적으므로 두려움 없이 먹도록 하고 설사 옻이 오르더라도 3번 정도 오르면 면역이 생기므로 두려워 할 필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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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옻의 본질적 기능
 옻의 성질을 간단히 요약하면 그 독성 자체가 약이며 그 독성을 부드럽게 하여 사람이 먹어야 한다.  벌침을 신경통치료에 자주 이용하는 경우를 우리는 잘 알고 있다. 벌침을 사람에 따라 적당한 수를 사용하면 약이 되나 만약 수많은 벌에 습격을 받아 쏘였다면 사망한다.
한방약재중 매우 신중하게 한의들이 법제(독을 제거하는 방법)하여 사용하는 부자라는 약이 있다. 이 약이 TV. 사극에 자주 등장하는 사약이라는 것을 알만한 이는 다 알고 있다.  얼마 전 인기 최고의 "허준"이라는 사극에서  비상을 악성학질(말라리아)을 앓는 광해군에게 사용하려 하자 이를 먹으면 죽는다고 반대하는 장면에서는 스릴을 느낄 수 있었다. 이와 같이 극약이 잘만 사용되면 신약이 될 수 있는 것은 그 독성을 부드럽게 잘 이용하였기 때문이다. 일식 요리 중 복 국을 먹거나 회를 먹는다.  복어 피나 내장 혹은 알을 먹으면 죽는다.  그러나  드물게 어떤 복 요리 집에서는 말린 알을 극소량 내어 주는 집도 있다고 한다.

(가) 옻은 인체 내에 섭취되면 그 독이 인체 내의 여러 장기가 오래 사용되어 낡아져 어혈(더러워진 피 찌꺼기) 혹은 오염 물질 등이 많이 붙어있어 막히거나 좁아져 그 기능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는 장기, 일례로 신장(콩팥)에 적체 되어있는 끈적거리는 상태의 나뿐 피를 녹여 배출하는 작용을 한다. 

(나) 신체 및 내장을 덥히는 작용을 한다. 현대 의학에서는 한방에서 냉하다고 표현하는 몸이 차가운 병에 대하여는 사실상 속수무책이다. 그러한 개념이 없기 때문이다. 한방에서는 냉하다는 개념을 많은 병의 매우 중요한 원인으로 보고 있다. 일례로 현대 젊은 여성들의 90%이상이 가지고 있는 가장 흔한 생리통은 배속이 차기 때문에 생긴 병이다. 현대의학에서는 사실상 어찌할 수 없는 병이다.  그러나 옻으로는 매우 쉽게 고쳐지는 병이다. 이러한 몸을 데우는 작용을 매우 강하게 하는 것이 부자이나 이에 못지 않게 옻의 독이 한다는 것이다.              
(다) 상기 내용을 좀 쉽게 설명한다면 지금의 50-60대가 젊은 주부였을 때 찌든 빨래를 할 경우 대야에 빨래와 함께 양잿물(가성소다-빨래비누 원료)을 넣고  연탄 불에 삶았다.  여기서 양잿물은 때를 물 속에 녹이는 작용을 하고 더하여 뜨겁게 끓이면 아무리 찌든 더러운 떼도 깨끗이 세탁되었다.  즉 신체 내의 모든 더럽혀지고 오염된 핏덩어리(어혈-적체)가 장기에 붙거나 막혀서 그 기능을 저하시키거나 병을 발생시킨 나빠진 신체의 각 기관을  옻의 녹여내는 성질과 데우는 효력으로  깨끗이 청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