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파편이 튀어 눈두덩과 각막2/3가 찢겼습니다. "안면,각막열상 1차봉합술"을 받고 2주가 지났습니다. 각 1.2이상이었던 시력은 현재 좌안 0.02정도이며 우안은 0.7이 나옵니다.
실밥은 6개월후 풀게되었고 진단은 입원1주일포함 4주가 나왔습니다. 수술선생님은 고도난시와 각막혼탁은 피할수 없으며 이는 6개월후에도 렌즈나 안경으로 교정될수 없다고 하십니다.
왼쪽는은 뜨지도 못하는 상태이고 양눈을 떠봐도 사물이 여러개로 보이고 뿌옇고 시리고 통증은 계속있고 게다가 머리까지 어질하고 쿡쿡 찌르는듯 아픕니다. 귀도 쿡쿡 찌르는듯 합니다..

마담으로 다니는 주점에 손님이 술에 취해 던진 8개의 유리컵을 피하려다 다른 동료는 다행이 다치지 않았는데 제가 다친 것입니다. 형사사건으로 진행되고 있고 저는 완전 피해자입니다.
가해자는 4주 진단이면 구속되지 않는다는 말에 말도 안되는 500만원이란 금액에 합의를 하자고 조르고 있고 퇴원은 해야하고 다른 병원을 가봐도 진단서는 더이상 안된다고 합니다.
안과협회에서 시끄러워서 4주이상의 안과진단은 안해주기로 협의가 됐다고 합니다..

제수입은 세무서에 올라가 있으며 한달 평균 450만원선이며 마담은 50세까지 일할 수 있다는 판례가 있다합니다.

지금 선생님은 백내장 증세는 전혀 없다고 하시는데 제가 가본 안과에서는
수정체에 백내장이 보인다고 합니다.
레지던트 3년차 선생님이라 미숙하신것인지..

다른병원에를 다녀야 하나요?
4주후에는 고도난시와 시력측정에 의한 진단서를 더 요구할 수 있는지요?
6개월후에는 각막혼탁이 합병증으로 진단될 수 있는건지요?
제한적 장애에 해당되지는 않는지요?

또 외상은 안과선생님이 눈수술할 때 함께 봉합을 했는데 추후 성형외과에서 다시 꿰매야 된다고 하는데
그것도 진단을 뗄 수 있는건지요?
대학병원에서 퇴원하고 동네 신경외과에 입원했습니다.머리가 계속 아프고 귀도 그렇고 눈도 아프고해서
스트레스 같습니다. 눈에 신경이 무척 많은걸로 아는데..
이것도 진단을 뗄 수 있나요?

6개월후 실밥을 풀고 나도 각막혼탁과 고도난시는 안경이나 렌즈로도 고칠 수가 없고,
고칠수 있는 방법은 각막이식후 고도난시 수술밖에 없다고 하는데
저는 한가정의 가장이며 당장 일을 할 수도 없고 합의도 해야하고 너무 힘듭니다.
평생을 지고가야할 중대사에 갈길을 제시해주는 믿을수 있는 사람이 없습니다...저는 어떻게 해야하나요

안과 진단에 대해 잘 알고 싶습니다. 수고하세요.